여름 필수품 / 냉감 에어매쉬 밴딩형 베개 커버 내돈내산 후기 (feat. 깊은잠베개 커버)

깊은잠베개를 사서 사용한 지

벌써 세 달이 다 되어가네요.

 

이 베개가 다른 건 다 좋은데

구매할 때만 해도 커버가 없었고,

모양이 일반적이지 않다 보니 

커버를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통세탁이 되니 일단 그냥 쓰자 하고

사용하다 보니 벌써 두 달이 흘러갔네요.

 

 

목이 편한 슬립앤슬립 깊은잠베개 두 달 사용 후기 (feat.내돈내산)

 

 

 

 

 

위 사진처럼 세탁을 해도

금방 꼬질꼬질해져서 안되겠다 싶어

검색해 보니 베개 커버를 출시했는데,

이것도 가격대가 조금 있더군요.

처음에는 가격 보고 이렇게까지... 싶어서

닫았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베개 커버의

두 세배 가격.... )

 

그러던 와중에

여름 이불 구매하면서 발견한

호무로 밴딩형 베개 커버!

사이즈를 보니까

깊은잠베개에 딱 맞을 것 같은 느낌이라

바로 주문했습니다.

 

 

열대야에도 시원한 호무로 쿨링항균, 파워쿨링 이불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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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로_ 슈퍼하이쿨 밴딩형 베개커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계속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게 편하기 때문에

밴딩형 커버를 거의 사용했었는데요.

하나씩만 사면 교체하기 힘든 경우도 있어서

호무로 베개 커버는 두 개씩 구매했어요.

 

 

 

 

막상 써보니까

호무로 여름 이불도 그렇고,

베개 커버도 통기성이 좋아서

금방 마르는 편이라

하나만 가지고 세탁하면서 써도

충분할 것 같긴 해요.

 

그래도 저희 부부는

잘 때도 두피에 열이 많아서

그냥 사계절 다 쓸 생각으로

두 세트씩 샀습니다.

 

 

 

통기성이나 재질은

슈퍼하이쿨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해요.

계속 누워있을 때도

열이 차는 느낌이 크게 없고

선풍기 바람 1단으로 해놔도

시원하다 느끼면서

잠이 솔솔 와요.

 

베개만 썼을 때는

선풍기 바람 없으면

목뒤에 땀 나고 더워서 깨고 했었는데,

커버를 쓰고 나서는

폭염일 때도 덥다고 깨는 횟수가 많이 줄어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재질은 호무로 이불의

FAN 쿨링 원단과 같은 재질인듯합니다.

약간 매쉬 소재인데

까끌까끌한 느낌이 아닌

매끄럽고 시원한 느낌이라서

머리나 목에 닿아도 거부감 없이

너무 시원해요.

 

 

 

 

세탁도 빨래망에 넣고

울세탁으로 돌리고 건조대에 널어놓으면

통기성이 좋아서 그런 건지

반나절이면 다 말라 있어서

하나만 있어도

여름 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 화이트, 오트밀 색상으로 샀었는데

이불이 화이트 색상이라 그런지

화이트에만 손이 가더라고요. 

화이트 색상만 계속 세탁해가며 쓰다가

이불 추가 구매할 때

밴딩형 베개 커버 화이트 색상도 추가 구매했어요.

번갈아가면서 오래오래 쓸 예정입니다.

세탁 관리만 잘 하면

기능 변형 없이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깊은잠베개에 착용했을 때 모습입니다.

사이즈가 딱 맞아요.

물론 깊은잠베개에서 커버로 나온 것처럼

저 둥근 모서리 모양까지 딱 맞진 않지만, 

밴딩이 딱 잡아줘서

베개 사용하는데 걸리는 부분이 없어서

계속 쭉- 사용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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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잠베개 커버

 

 

깊은잠베개와

호무로 밴딩형 베개 커버를 콜라보로 

열심히 사용하던 중,

엄마도 목이 안 좋으셔서

잠을 잘 못 주무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베개를 추가 주문하려고 들어갔다가

베개 커버 구매하면

베개를 할인하는 이벤트가 있길래

덥석 물었죠.

 

 

배보다 배꼽이 큰 것 같지만.. 

베개 모양이 일반적이지 않아

아무리 찾아봐도 사이즈 맞을 것 같은

커버가 없더라고요.

호무로 밴딩형 커버를 써도

뒷면까지 커버되지 않아서

베개는 여전히 꼬질꼬질 해지고 있었어요.

 

이런 나름의 핑계를 대면서

저희가 쓸 커버와

선물용 커버도 추가 구매했습니다.

 

 

눈물의 베개 커버

정가였으면 절대 안(못) 사는데

그나마 할인가(인듯한 제 가격?)로

개당 16,000원으로

베개 할인받을 겸 구매했어요.

 

그렇게 해도 여러 개 사니까

가격이... ㅋㅋㅋ

베개 커버를 이 돈 주고 사 본 적이 없는데

잘 사는 건가 했는데

막상 받아서 열어보니

왜 가격이 나가는지 납득이 돼서

그나마 위안을 하는 중입니다.

 

 

 

포장을 딱 열고 봤는데,

바느질 마감 퀄이 너무 좋아요.

열자마자 아, 이래서 비쌌구나 싶었던...

원단도 면 100%라서 마음에 듭니다.

 

 

 

보통 베개 커버가

겉 마감은 꼼꼼하게 되어있어도

모서리나 지퍼 부분 마감이 엉성해서

몇 번 세탁하면 뜯어지거나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가 잦은데

깊은잠베개 커버는 겉, 안 모두

바느질이 꼼꼼하게 되어있어서

쉽게 망가질 것 같진 않아 보여요.

 

가격만큼 원단이나 마감이 깔끔하니까

비싸다고 뭐라고 할 수 없는..

강도는 몇 번 세탁해 보고

조금 더 사용해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일단 한 번 세탁해서 일주일 넘게 사용해 봤을 때는 

크게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딱 맞는 베개 커버를 씌우고 나니

베개도 더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안심이 되는..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라는 말이 또 맞네요.

 

 

제가 처음에 호무로 밴딩 커버 살 때도 그렇고

깊은잠베개 커버를 씌우고

그 위로 밴딩 커버를 다시 씌울 때도 고민됐던 게,

커버 두께가 너무 두꺼워져서

베개가 불편해지면 어쩌지. 라는 거였는데요.

 

깊은잠베개 커버도 얇고 탄탄한 면이고

호무로 베개 커버도 시원한 재질의

착 붙는 느낌이라 그런지

깊은잠베개의 4면 분할 면을 방해한다거나

두꺼워져서 느낌이 많이 다르다거나 그런 건

크게 못 느꼈습니다.

 

지금은 깊은잠베개 커버도, 

호무로 밴딩형 베개 커버도

모두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숙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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