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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만족도 100% 허리를 받쳐주는 고밀도 메모리폼 침대 토퍼 4개월 사용 후기

by 찬뷰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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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 협찬 X  '100%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Tima Miroshnichenko / 출처 pexels

 
자고 일어났는데 허리와 목이 뻐근하다면
매트리스가 내 몸에 맞는 건지 확인해 보자.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긴 시간 고민했던걸 꼽아보자면
침대 매트리스가 1위라고 할 수 있다.
 
결혼을 하고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다시 매트리스를 고르라고 하면
똑같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만큼 파악이 안 되는 업계 중 하나인 것 같다.
 
결혼 전에는 바닥에서 잤었는데,
침대 생활 시작 후 몇 주 정도 지나자
아침마다 허리가 뻐근하고
이것도 오래 지나니 목도 뻐근해졌다.
 
처음에는 베개가 안 맞는 줄 알고
베개만 몇 번이나 바꿨는데,
알고 보니 허리가 안 좋아지니
목까지 영향이 가는 거였다.
 
애초에 목디스크가 있어서 계속 바닥에서 자거나
아님 완전 하드타입으로 샀어야 했는데,
호텔 침대 같은 푹신함을 포기하기 싫은 마음에
소프트와 하드의 중간을 샀더니

난리가 났던 거였다.
 

@ Ron Lach / 출처 pexels

 
매트리스를 바꿀 엄두가 안 나서
결국 토퍼를 깔고 바닥에서 잠자기를 몇 개월.
허리랑 목은 괜찮아졌는데,
침대 생활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토퍼를 깔았다 접었다 하는 게 힘들어진 찰나
매트리스 토퍼를 찾아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찾아보니 꽤 많은 매트리스 토퍼가 있었는데,
이것도 가격 차이와 종류가
매트리스만큼이나 다양했다.
 
조금 괜찮은 것 같다 싶으면 평점 낮은 후기에
허리 아프다는 후기가 수두룩..
이런 식으로 업체들이 걸러지다 보니
점점 침대를 살 때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Engin Akyurt /출처 pexels

 
이러다가 또 못 사는 거 아닌가 하던 중,
유튜브에서 '바치고'라는 업체를 추천해서
찾아보니 구매후기가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느낌의
허리나 목이 아픈 사람들의 후기가 많았고,
한 달 사용 리뷰도 꽤 만족도가 높은 편인 데다

사용해 보고 안 맞으면

반품 가능하다고 되어있었다.
그것도 무려 30일 무료 체험.

 


제품에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사용하던 제품이 마음에 안 들면

반품하라는 건가,
아니 그보다도 토퍼를 어디 가서
장시간 체험 해 볼 수가 없는데
저런 문구 자체가 끌렸다.


#바치고 침대 토퍼 특징

- 7cm의 적당한 두께

- 50kg 고밀도 메모리폼

- 딱딱한 바닥 기준 경도 7 - 8

- 인체공학적 특수 커팅

- 미끄럼 방지 + 고정 밴드

- 온열 기구 사용 가능

- 겉커버 분리 세탁 가능


후기도 좋아서 신뢰도 가고

상세 페이지에서 제품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고

관련 내용들을 검색해 보니 꽤 괜찮은 제품력.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 체험으로 잠을 자보고 결정하라고 하니
손해 볼 게 없었다.
바로 주문.

 

 
엄청 큰 박스가 왔다.
매트리스 토퍼라 클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크기와 무게가 꽤 나가서
여자 혼자 들기 조금 버거운 정도였다.
 
킹사이즈 기준 박스 포함 10kg 정도이다.
꽤나 묵직한 무게라서
무게만 봐도 꽤 탄탄한 토퍼라고 예상된다.

 

 

 
박스 안을 열어보니
동그랗게 말아서 압축되어 있었다.
커버 없이 내장재만 압축되어 있어서
뭔가 누락된 건가.. 했는데
밑에 보니 저렇게 따로 포장되어 있었다.
 

 
집에 있는 운동용 매트리스 위에 올려놓고 보니
대형 뻥튀기 같은 느낌.. 
말려있는 게 풀리지 않도록 겉비닐로 쌓여있고,
그 안에 토퍼가 압축 포장되어 있었다.
 
뜯을 때 조심하라는 내용과
토퍼의 윗면과 아랫면의 경도가 달라서
누워보고 더 맞는 방향으로 사용하라는 문구.
 
 

 
 
일단 풀긴 풀었는데
한 번 감아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 겉비닐이
몇 바퀴나 감겨있어서
비닐 뜯다가 이미 지친 느낌.
과대포장 같아서
이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한다.
 

 
겉비닐 뜯어내고 펼치니
저렇게 압축포장되어 있었고,
토퍼 두께가 꽤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압축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약간 초라한 모습이랄까..
내가 기대한 매트리스 토퍼는 이게 아니었는데.
순간 당황했지만
그래도 포장을 마저 뜯어본다.
 

 
진공 포장을 다 뜯으면
바로 부풀어 오를 줄 알았지만
여전히 초라한 모습..
속커버도 생각보다 너무 얇고,
마감이나 형태가 썩 좋아 보이진 않아서
또 속은 건가 싶어 순간 반품을 고민했었다.
 


다 펼치고 나니
운동용 매트리스가 다 가려지는 크기.
킹으로 사서 꽤나 큰 사이즈였는데,
막상 침대에 올리고 보니
침대가 조금 더 큰 사이즈라 양옆으로
3센티 정도 모자라는 모양이다.
 
킹사이즈는 160 x 200 x 7 사이즈.
 
사용하는 침대도 킹사이즈인데
대략 170 x 200 정도로
일반적인 킹사이즈보다 10센티정도 큰 편이라
이불 고를 때 참 피곤하다.
 
토퍼도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고민하다가 
후기가 좋은 것에 마음이 더 기울어서
그냥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방수 커버나 매트리스 커버를 씌워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압축된 게 부풀어 오르는 건
서서히 풀리는 형태라
환기시킬 겸 저렇게 몇 시간 두고 나중에 보니
압축된 게 다 풀려서 원래 예상했던 두께가 되었다.
 
냄새가 거의 안 난다는 후기와
조금 난다는 후기,
여러 후기들이 섞여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엄청 많이 나는 건 아니고
또 아예 안 난다고 하기엔 애매한 수준이라
후기가 갈린 게 아닐까 싶다.


(후각이 엄청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미세먼지 없이 환기 가능한 날
뜯는 걸 추천합니다.)
 
애초에 세탁을 할 수 없는 것들은
피톤치드부터 뿌려야 안심을 하는 성격이라
냄새도 뺄 겸 피톤치드를 조금 뿌린 뒤
그대로 몇 시간 펼쳐놨더니 냄새는 거의 안 났다.
 

 
겉커버는 무슨 일을 당했던 건지..
비닐이 뜯어지다 못해 다 찢어져서 와서
배송할 때 눌려서 그렇다고 하기엔
이미 찢어진 걸 보낸 것 같은 수준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비닐 좀 뜯어졌다고
교환해 달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어차피 바로 세탁할 거여서
뜯어보고 이상 없는 거 확인 후
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세탁기행.

 
바느질은 아까 말했던 것처럼
마감이나 퀄리티가 좋은 건 아니고,
그냥 쓰기에 괜찮은 정도였다.
 
속커버가 거즈 느낌(?)이라서 솔기 부분을
조금만 잡아당겨도 저렇게 된다.
엉성한 짜임새를 가지고 있는 모양이
통기성 때문인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더 튼튼한 재질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가격이 마냥 저렴한 건 아니라서
배송 상태라던가 제품의 마감 등
이런 디테일들이 조금 아쉽긴 했는데,
잠을 좀 편하게 자려고 주문한 거라
누웠을 때 편하면
다 용납된다는 마음뿐이었다.
 
(그래도 혹시라도 이 글을

업체 관계자가 보신다면
포장이나 제품 마감은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침대 매트리스가 계속 꺼져서 
잠잘 때마다 허리 아플 거 걱정하면서 자느니
그냥 딱딱한 쪽으로 자는 게 낫겠다 싶어서
위 사진처럼 매트리스를 뒤집어버렸다.
버리기는 애매한 매트리스를 저렇게 쓰니
나름 재활용이 되는 느낌(?)
 
저 위에 토퍼를 얹어서 사용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대만족이다.
 
자려고 누웠을 때
허리나 엉덩이 부분의 꺼지는 느낌이 전혀 없고
바닥에서 자는 것만큼 단단한 느낌은 아니지만
적당하게 다 받쳐주는 느낌이다.
 
바치고 침대 토퍼를 깔고 나서
아침에 허리가 아프거나
목이 뻐근한 느낌도 많이 줄었다.
 

 
밑면에 움직이지 않게
미끄럼 방지처리가 되어있고,
매트리스 고정끈도 부착되어 있다.
 
겉커버는 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라
편하게 분리 세탁할 수 있도록
양쪽으로 열리는 지퍼로 마감되어 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40℃ 이하의 온열기구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겨울에는 온수매트를 필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계절 계속 사용해야 하는 매트리스로써
이 부분은 큰 메리트로 와닿았다. 

어차피 한 겨울이라 하더라도
잠을 잘 때는 온도가 너무 높으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40℃ 이상 쓸 일이 없어서
겨울 내내 만족스럽게 사용했다.
 

 
바치고 매트리스 토퍼의 가장 큰 특징을 말하자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특수 커팅이다.
 
물리치료사가 만든 인체공학적 커팅으로 
목과 허리는 커팅이 짧게,
어깨와 골반 부분은 깊게 커팅되어
지지력과 착와감을 각각 살린 것이다.
 
몸이 눕는 방향을 따라

특수 커팅이 들어가 있는데,
가운데를 중심으로 대칭의 모양을 하고 있어서
매트리스 방향에 상관없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커팅 라인을 기준으로
*50kg 고밀도 메모리폼과

32kg의 고밀도 고탄성폼
2가지의 폼으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쿠션감에 따라 뒤집어서 사용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쫀쫀하게 잘 받쳐주는 게 좋아서 
상세페이지에서 설명한 기본 방향대로
메모리폼이 위로 올라오게 사용 중이다.

 

메모리폼의 정확한 종류에 대한

언급이 없는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4개월째인데도

꺼짐 현상을 크게 느끼지는 못해서

이 정도면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침대용 토퍼와 바닥용 토퍼의 폼 구성이 다르니

이 부분은 본문 하단 링크의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5년의 품질보증도 장점이다.
보통 1- 2년의 보증기간도 길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막상 사용하면서 몇 년 지나면 폼이 꺼지고
다시 구매해야 하고 반복인데,
5년의 품질 보증기간이 있고
그 기간 내에 2cm 이상의 영구적인 폼 꺼짐 현상
발생 시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고 되어있다.
 
소비자 과실로 인한 제품손상은
제외된다고 되어있어서
어느 정도까지 보상이 될지 모르겠지만
5년 이내에는 폼 꺼짐 현상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 부분이니
이 부분도 지름에 도움 되는
하나의 포인트가 아닐까.
 

@Екатерина Лебедь / 출처 pexels

 
메모리폼은 편하긴 하지만
열을 가두는 성질이라
여름에는 사용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고 한다.
12월부터 4개월 정도 사용한 거라
아직 열대야에는 사용해보지 않았고
공식 홈페이지에도 사용하는 메모리폼의
성질이나 형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어서
경험해 봐야 알 것 같은 부분인듯하다.
 
여름에는 재작년부터 요긴하게 사용 중인
매트리스 패드가 있어서
크게 차이를 못 느낄 것 같긴 하지만,
여름에 사용 후 차이를 조금 더 덧붙일 계획이다.

 

@Artem Podre/ 출처 pexels

 

허리가 안 좋거나 목디스크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단 하루라 하더라도 잠자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룻밤 잘 못 자서 목에 담이 오거나

안 좋은 컨디션으로 지낸 적이 많아서 그런지

여행을 가더라도 숙소에 낮은 베개가 있는지,

침대 매트리스가 괜찮은지를

후기로 다 확인하고 가는 편인데 

매트리스 토퍼를 사용하면서

삶의 질이 개선된 느낌이라

너무 만족하는 중이다.

 

내 상황과 비슷하게

침대 매트리스가 안 맞는데 버리기는 애매한 경우,

혹은 매트리스가 너무 다양해서

다 확인하고 구매하기 힘든 경우,

중저가의 단단한 하드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그 위에 토퍼를 올려서

몇 년 단위로 토퍼를 교체하는 게

만족도가 훨씬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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