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필수품 #7 여행, 캠핑 갈 때 편리한 세면도구 실리콘 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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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갈 때면

여행 기간이나 숙소에 따라서

세면도구를 매번 다르게

챙겨야 하다 보니

다른 짐 챙기는 것보다

에너지 소모가 은근히 큰 것 같아서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냥 다 챙겨서 다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샘플로 받은 제품 + 공병에 소분한

제각각인 크기의 통에 넣어 다녔는데,

크기가 다 다르다 보니

여행 일정에 맞춰서

양을 맞추기도 어렵고,

플라스틱 공병을 오래 쓰는 것도

약간 찝찝하던 중에

눈에 들어온 게 실리콘 공병이었다.

 

여행용 실리콘 공병 90ml

 

 

구매할 때 고려한 사항

• 열탕 소독 가능한 실리콘 재질
• 담고, 씻기 편한 입구가 넓은 제품 
• 이중 마개로 비행기 탑승, 장기간 여행에도 새지 않는 제품
• 기내 반입에도 문제없는 용량
• 질리지 않는 디자인, 색상

 

위의 내용을 기준으로 찾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보니

기능적인 부분은 후기에서

어느 정도 확인이 되었고,

일단 같은 크기와 디자인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었다.

 

 

실리콘 재질이다 보니 재사용 시

열탕 소독도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만 잘한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여행용 실리콘 공병 90ml

 

 

모양이나 용량은 거의 다 비슷하지만

색감이나 디테일들이 조금씩 달랐는데,

그중 색감이나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들고,

상세 페이지가 디테일하게 소개되어 있는

신뢰가 가는 제품을 선택했다.

 

후기에서 내용물이 새는 등,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 후

비교해서 최종 결정한 제품이었다.

 

여행용 실리콘 공병 입구 비교

 

구매한 클리커스 실리콘 공병의 경우,

입구 부분이 +자형으로 되어있고

뚜껑 부분은 누수방지밸브가 있어서

조금 더 안정적인 느낌이 들고,

뚜껑을 여닫을 때도 다른 제품보다

더 견고한 느낌이 있다.

 

 

클리커스 기내반입용 트래블 보틀 실리콘 여행용 공병 90ml 4P - 화장품용기 | 쿠팡

 

 

지금 다시 찾아보니 아래처럼

더 저렴하고 괜찮은 구성들도

많이 나와서 조금 아쉽지만

마음에 드는 색감을 골라서 구매한 터라

후회는 없다.

 

 

[올인원] 클리커스 새지않는 여행용 실리콘 공병 9종 올인원팩 - 화장품용기 | 쿠팡

바구니즈 쏘매니공병세트 여행용공병세트 기내반입O, 엘로우 브라운, 1개 - 화장품용기 | 쿠팡

루나홈 다목적 크림 공병 실리콘 공병 4P+파우치 세트 - 화장품용기 | 쿠팡

 

 

 

브랜든 행잉 워시백 + 실리콘 공병

 

여행용으로 사용하는

브랜든 행잉 워시백에 넣어보니

90ml 용량이 사이즈는 딱 맞는데

고정 밴드에는 안 들어간다. 

밴드는 사용할 때 번거로워서

잘 안 쓰는 편이라 문제는 없었지만

살짝 아쉬운 느낌은 있다.

 

대략 저 정도 크기에서

가늠할 수 있듯이

생각보다 용량이 큰 편이다.

샴푸나 바디워시를

많이 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저걸 다 채워서 가면

2주 이상 여행도 가능할 만한 양이다.

 

 

 

구매하고 보니 폼클렌징같이

더 소량으로 사용하는 제품은

굳이 저 큰 공병에

옮겨 담을 필요가 없을 정도라서

결국 또 작은 실리콘 공병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이 90ml라서

작은 용량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60ml가 그나마 제일 적당한 선이었고

이마저도 제품이 다양하지 않아서

엄청 찾고 비교해서 구매한 제품.

 

여행용 실리콘 공병 60ml , 실리콘 고정 밴드

 

 

60ml에 있는 실리콘 고정밴드.

60ml도 이중 마개 구조이긴 하지만,

입구가 +자형이 아니다 보니

샐 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저렇게 디자인한 듯하다.

실리콘 밴드가 나름 짱짱해서

문제없이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사이즈는 2- 3박 정도 놀러 갈 때

딱 맞는 사이즈일듯하다.

1 - 2박의 여행이 잦아서

큰 사이즈의 공병이 필요 없으면

60ml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폼클렌징을 넣어도 묘하게

큰 사이즈라서

개인적으로는 60ml 다 채우면

3주 여행도 거뜬할 것 같다.

(폼클렌징 많이 안 쓰는 편.)

 

내가 구매한 제품은 지금 일시품절이라ㅜ

이중마개로 되어있는

디자인 깔끔한 제품을 찾아봤다.

 

코지스 실리콘공병 샴푸공병 화장품공병 여행용공병 4종+파우치 - 화장품용기 | 쿠팡

히지 실리콘 여행용 공병 60ml x 3종 세트, B 파스텔, 1세트 - 화장품용기 | 쿠팡

 

 

 

실리콘 공병을 사용하기 전에

깨끗이 씻어서 열탕 소독을

한 번 해주는 게 좋은데,

이때 뚜껑 종류는 다 분리해서

실리콘 보틀만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

 

여행용 실리콘 공병 이중 마개 뚜껑

 

 

제품을 받기 전에는 어떤 구조인지

정확하게 이해가 안 갔는데, 

위 사진처럼

실리콘 보틀에 끼우는 뚜껑 1개와

위에 여닫는 구조의 뚜껑 1개,

총 2개의 뚜껑이 다 분리되는

구조라서 세척할 때도 편하고

뚜껑 틈 사이로 샐 일이 없다.

 

 

 

열탕 소독은 포트에 물을 끓여서

20 - 30초 정도 담가서 소독했다.

끓는 물에 하는 경우에는 20초 이내로

짧게 해야 제품 수명이 오래간다고 한다.

 

 

 

뚜껑의 입구는

90ml, 60ml 모두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입구가 꽤 큰 편이라

내용물 담기도 편하고, 

세척 시에도 편한 편이다.

 

 

위 사진처럼

짜서 사용하는 제품은 물론,

붓는 형태로 옮겨 담아야 해도

깔때기 같은 도구 없이도

충분히 가능한데,

개인적으로는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매번 플라스틱 공병에 옮겨 담을 때마다

좁은 입구 때문에

깔때기 찾고, 옮기다가 다 흘리고..

이런 자잘한 스트레스가 없어져서

세면도구 준비하는 게 편해졌다.

 

여행용 실리콘 공병 90ml와 60ml 사이즈 비교

 

 

단점을 굳이 말하자면

이러한 이중 마개 구조 때문인 건지..

무슨 원리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안에 내용물이 많이 없는 상황에서는

한 번 누르면 눌린 부분이 그대로 있다.

 

원 상태로 돌리려면

다시 뚜껑을 열었다 닫아야 하는데,

실리콘 자체가 부드럽다 보니

비틀거나 접듯이 눌러서 사용 가능해서

큰 문제는 없지만 이 부분이 개선된

제품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클리커스 기내반입용 트래블 보틀 실리콘 여행용 공병 90ml 4P - 화장품용기 | 쿠팡

 

클리커스 기내반입용 트래블 보틀 실리콘 여행용 공병 90ml 4P - 화장품용기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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